[10문10답]복지부,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
정부는 7월부터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을 단행한다.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이 새롭게 바뀌면서 지역가입자 77%(589만세대)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2000원 가량 줄어든다. 반면 소득·재산이 상위 2~3%인 지역가입자와 고소득 직장인의 건보료는 늘어난다.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'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'을 7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. 이렇게 되면, 저소득층의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고, 직장가입자에 얹혀 보험료를